(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보민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골든차일드(이대열, 와이(Y), 이장준, 태그(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 정규 1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00년생으로 올해 스무살이 된 보민은 “성인이 된 만큼 앨범 콘셉트적으로 많이 성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는 시즌2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완전히 남자다운 모습으로 성숙하게 돌아온 골든차일드다. 앞으로의 무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워너비’에 대해서는 “저에게 남자다움이 어떤 건지 알려준 곡이다. 제가 느끼기에는 남자가 되기 위해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더라. 그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떻게 해야 더 남자다운 모습이 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민은 17일 종영한 tvN ‘날 녹여주오’에서 황지훈 역을 맡으며 드라마와 앨범 준비를 병행했다.
이와 관련 “어제 드라마 종방연을 했다. 컴백과 종방연이 하루 차이여서 스케줄과 관련된 컨디션이 제일 힘들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다음 새벽에 안무 연습하러 갔던 상황”이라고 힘든 점을 밝혔다.
또 연기가 무대에 어떤 도움을 줬냐는 질문에는 “촬영장에서 침착하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까 침착함이 생겼다. 전에는 무대 전에 신발끈을 다시 묶는 저만의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 사라졌다. 그런 부분이 릴렉스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규 1집 ‘Re-boot’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골든차일드는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고요한듯하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거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벽한 ‘너’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를 ‘워너비’로 취해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과 함게 궁극적으로는 내 스스로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골든차일드의 내면 속 자아를 표현한 곡이다.
수록곡으로는 ‘Re-boot’, ‘느껴져(Lately)’, ‘나침반’, ’No Matter What (장준&TAG) feat. 주찬’, ‘문제아 (주찬 solo)’, ‘그러다 봄’, ’She’s My Girl’, ‘둘만의 천국 (대열&승민&동현)’, ‘Fantasia (Y solo)’, ‘도망가지마’, ‘놓지 않기로 해 (재현&지범&보민)’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18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부트(Re-boot)’를 발매하는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