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 최희서가 최근 결혼식을 올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멤버들은 설민석의 생일과 최희서의 결혼을 동시에 축하했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등은 새신부 최희서를 위한 베일을 준비했다. 시베리아 열차에서 결혼 축하를 받게 된 최희서는 밝은 표정을 보여주며 호응했다.
최희서는 "동반자와 함께 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탈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어 전현무가 "동반자에게도 한 마디 하라"고 말하자 최희서는 "그건 정말 못하겠다"며 당황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최희서는 남편을 '야'라고 가장 많이 부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최희서는 "야. 나 지금 시베리아 횡단학 있어. 여기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가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너를 서울에서 만날게. 꼭 다음에 같이 오자. 사랑해"라는 내용의 영상 편지를 남기며 부끄러워했다.
올해 나이 34세인 최희서는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최희서의 남편은 같은 대학에서 만난 일반인이고,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은 6년이다.
최희서가 출연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역사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가 고정 출연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