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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24시간 긴장의 연속 동물병원 응급실, "역할 나눠서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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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극한직업' 매순간 긴장의 연속인 24시간 동물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에서는 동물병원 응급실과 애견훈련소를 찾았다.

서울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실까지 갖춘 2차병원이다. 이곳은 중환자실과 일반 입원실을 합쳐 51마리까지 입원가능한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력 27년의 의사 정인성은 "(동물병원도) 사람 종합병원처럼 분과가 되어있다. 저는 주로 외과 일을 하고 있고 내과 일을 하는 선생님도 있고 여러 가지 진단 시스템이 필요하잖아요 영상 지원하는 팀과 혈액 검사나 다른 검사를 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역할을 나눠서 진료를 하고있다"고 소개했다.

EBS1 '극한직업'

이날 다급하게 병원을 찾은 11살 고령견의 보호자, 반려견인 방울이는 지난 한달 가까이 사료를 거부하다가 급기야 2주전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의사는 "보통 물이 차는 이유는 밥을 잘 먹어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잘 먹지 못해서, 그다음에 정말 나쁜 경우에는 배에 종양이 있으면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호자인 주순옥씨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밤에 자면서 약간 숨을 헐떡이고 잠을 많이 자더라고요 그 증세밖에 없었어요 똑같았어요 평상시하고. 며칠 전에 보니까 배가 부르고 등허리도 휘었는데 제가 신경을 못 쓴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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