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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김준호, “슬금슬금 기어 나오네” 댓글 언급…이진혁과 힘 체약체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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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댓글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돈키호테' 오프닝에서 송진우는 "우리 티저 올라가고 있지 않나. 진짜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진혁이다. 댓글의 99.9%가 이진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내 이름이랑 비슷해서 보니 진혁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하나 있었다. '슬금슬금 기어 나오네"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건 약간 비수로 찔리더라. 난 대놓고 기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 댓글 언급 / tvN
김준호 댓글 언급 / tvN '돈키호테' 방송 캡처

힘을 이용해 강 한가운데 부표에서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잔머리 대마왕 김준호는 과연 어떤 최후를 맞이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어진 달걀 깨기 악력 테스트에서는 제작진의 '현실 당황'을 불러일으킨 멤버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자칭 최약체 큰 형님 김준호와 막내 이진혁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둘 중 '돈키호테' 힘 최약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돈키호테' 멤버들은 멀리뛰기 한국신기록 도전에도 나선다. 제작 기간 한 달의 '점프 그네'까지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의 협업을 통한 점프력과 체공력이 빛을 발할 예정. 김준호가 포기하지 못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착한(?) 동생들의 우애와 힘도 없고 겁도 없는 막내 이진혁의 열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연이은 대결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멤버들은 체온만으로 방 온도 3도를 올리는 마지막 도전까지 불태운다. 운동, 춤, 노래, 매운음식 먹기까지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돈키호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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