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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드라마 첫 스틸 공개 '환상의 섹시 제복핏'…'12월 1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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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첫방송을 앞둔 현빈의 첫 번째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현빈의 스틸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현빈은 군복을 입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넓고 각진 어깨와 베일 듯 날카로운 턱선이 섹시한 아우라를 자아낸다. 미소 짓고 있는 표정과 무표정한 얼굴이 상반된 매력을 어필, 보는 이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현빈은 극 중 빈틈없이 완벽한 업무 능력을 자랑하는 최정예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tvN '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호흡을 맞출 주인공은 손예진으로 그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았다. 두 사람과 함께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정난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이종석 감독의 영화 '협상'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손예진은 이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됐다. 특히 돋보이는 비주얼 케미로 한 차례 열애설이 났던 두 사람이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드라마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2차 티저를 공개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국내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함께 SBS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JTBC ‘굿 와이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이번 드라마를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현빈과 손예진의 눈부신 케미가 기대되는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7일 종영한 '날 녹여주오'의 후속작으로 tvN에서 12월 14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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