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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심리상태 불안정…이유는 전설들 감독에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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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감독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위해 어쩌다 FC 멘탈 치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림을 그린 후 가진 심리 테스트 결과 발표에서 가장 뜻밖의 결과가 나온 것은 바로 안 감독. 안정화은 파란 색연필을 사용해 자화상을 그렸다. 김성주는 “색연필을 사용한 사람은 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라며 “색연필이 짧아 잘 그려지지 않음에도 매우 약한 힘으로 자화상을 그린 것으로 볼때 현재 자신의 감정을 매우 억제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속으로 끙끙거리며 고민거리를 안고 있을지 모르는 감독님이 압박감을 벗을 수 있게 격려 한 마디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결과를 들은 안정환은 제작 발표해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에이스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에이스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가 모든 것을 걸고 선수들을 모두 에이스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안정환은 “그때처럼 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고 싶은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기량을 쌓았다” “감독님 덕분”이라고 그의 노고를 인정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은 축구 선수를 은퇴한 후 ‘냉장고를 부탁해’ 진행을 시작으로 ‘궁민남편’ ‘요즘애들’ ‘뭉쳐야 찬다’ ‘편애중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해설가로서도 축구 중계에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분석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2001년 배우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일남일녀를 두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일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이 어쩌다 FC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김요한, 진종오, 모태범 등 스포츠 스타들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17일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대 이라크 전으로 방송 시간이 10시 50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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