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IU)가 18일 가요계에 귀환한다.
18일 자정 아이유는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서 아이유는 창문 밖 무언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망원경을 통해 아이유가 본 대상은 파랑 장미 담벼락 위로 날아가는 하늘색 풍선이다. 이어 "백만송이 장미꽃을 나와 피워볼래?"라는 노랫말이 등장하며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오늘!", "세상에 사랑해요", "언닌 다 좋은데 딱 하나만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내 심장", "헉 이 새로운 장르 뭐야! 미모 뭐야!", "너무 좋아ㅠ너무 좋아ㅠ", "노래 왜 이리 좋아 벌써?", "이지은 사랑해" 등의 뜨거운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이유는 18일 미니 5집 'Love poem'을 발매한다. 지난 1일 앨범의 동명 수록곡 '러브 포엠(Love poem)'을 선공개한 후, 아이유는 수록곡 '그 사람', '시간의 바깥', '언럭키(Unlucky)'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Love poem'은 가온차트의 45주 차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앨범으로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삐삐'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음반 발매와 함께 아이유는 전국 투어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의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일과 3일 광주, 9일 인천, 16일 부산 공연을 마쳤다. 마지막 남겨둔 서울 공연은 23일과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