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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부암동편, 도서관 데이트 나온 '그냥 친구'…유재석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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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도서관 데이트를 나온 시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부암동을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적인 외모에 외국 여성이 등장했다. 앞서 인터뷰하던 시민 재원씨의 친구라고 소개한 그는 능숙한 한국어로 아기자기를 놀라게했다.

터키에서 온 세나라고 밝힌 그는 “전화 걸었는데 안 받아서 찾아보니까 여기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냥 친구”라고 관계를 설명한 두 사람은 도서관을 온 이유를 “세나가 궁을 좋아한다. 찾아보니까 좋은 곳이 있어서 왔다”고 답해 모두를 설레게했다. 

이어 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후 초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함박웃음을 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는 세나는 “드라마를 되게 좋아했다”며 “유치한 거 좋아해서 로맨틱코미디 봤다”고 답했다. 

최근 고민이 있는지 묻자 그는 “취업할 지 대학원을 갈 지 고민이 된다”며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오는 12월부터 휴방할 예정이다. 길거리토크쇼인 만큼 혹한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이에 재정비 후 내년 봄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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