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어라' 송가인, 식지 않는 대세의 인기 "너무 행복한 시간"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미스트롯' 투어 중인 송가인이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게 처음인 밤수영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수영복을 입고 커다란 노란색 꽃과 함께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 많이 하고 오세요", "언니ㅠ사랑해염♥", "꽃이 가인님 미모에 죽네요", "상큼한 가인님 뵈니 넘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와이는 천국이어라~", "행복충전 많이 하고 오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꽃길만 걸으시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십시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5월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자인 '미스트롯 진'에 당선됐다.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다. 

송가인은 지난 3일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중계방송이 시청률 8.5%를 기록해 그의 대중적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이에 MBC는 콘서트 특별 방송을 15일 오후 8시 30분, 17일 오전 12시 5분 재편성하기도 했다.  

송가인을 비롯한 '미스트롯' 우승팀은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하와이, 시애틀에 이어 21일 메릴랜드, 23일 뉴욕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K팝이 아닌 한국 전통 트로트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이 이들의 행보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미국 투어 후 '미스트롯' 팀은 29일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인천, 수원 등을 거쳐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