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스카프의 알약춤이 화제다.
최근 MBC MUSIC '쇼! 챔피언', KBS '뮤직뱅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 신고식을 치룬 스카프가 타이틀 곡 'LUV VIRUS(러브 바이러스)'의 안무로 눈길을 끌고 있다.
'LUV VIRUS'의 알약춤은 노래 제목대로 러브 바이러스가 담긴 알약을 먹는 듯한 동작으로 마치 사랑의 묘약에 취한 듯 들뜬 마음과 행복한 고민을 적절히 표현해낸 춤이다. 따라하기 쉬울 뿐 아니라 중독성까지 겸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스카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귀여운 표정 연기가 더해져 극강의 상큼함을 발휘하고 있다. 노래, 안무, 표정연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스토리 안무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스카프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무대라는 평을 받고있다.
특히 스카프의 이번 안무는 이효리, 소녀시대 등 당대 최고 여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스타 안무가 정진석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카프의 관계자는 "이번 스카프의 안무는 노래 가사를 그대로 담아내 대중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5명 모두 각자의 파트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연기나 동작들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일반 안무와는 차별점을 두었다. 몇 가지 포인트 안무들이 매 무대마다 다르게 표현될 예정이니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 국내 최초 한국 싱가포르 합작 걸그룹 스카프는 타이틀곡 'LUV VIRUS'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