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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술떡’ 기주떡(증편) 떡방앗간 맛집 위치는? 36년 전통 임언년 할머니의 시골 사랑방! ‘생방송아침이좋다-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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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포항 해풍국수 가게(공장)이 화제다.

18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는 “따끈한 정과 온기 품은 여든넷 언년 할머니의 36년 전통 시골 떡 방앗간”라는 주제 아래, 충북 청주 소재 기주떡(증편) 떡방앗간 맛집을 찾았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내수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가게는 따뜻한 온기를 품은 정겨운 시골 떡 방앗간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맛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떡을 구입하게 위한 고객들을 정겹게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언년(83) 할머니가 지켜 온 36년 전통의 노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가게는 그 가치를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다.

짙은 연무처럼 뽀얀 김이 종일 모락모락 피어나는 가운데, 갓 뽑은 떡 한 점을 인심 좋게 권하는 시골마을의 동네 사랑방이다. 따뜻한 온정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떡 방앗간은 이웃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떡 중에는 증편이라 불리는 기주떡(기정떡)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일명 ‘술떡’이라고 부르는 그 떡이다. 물밥을 짓고 막걸리를 넣어 발효될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설탕과 쌀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들어낸다. 임언년 할머니는 기주떡은 손이 많이 가는 탓에 대량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임언년 할머니는 49살의 나이에 이 떡방앗간을 열어 지난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자식들을 위해 온종일 손을 움직여 떡을 빚고 찬물에 손을 담그며 살아온 지난날이다. 그래서 해당 방앗간은 할머니에게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터이자 모든 인생이 이뤄진 곳이어서 더욱 소중한 공간이다.

한 단골 고객 할머니들은 “떡이 맛있다. 기주떡도 다른 집에서 만들면 맛이 없다”, “주인 할머니 솜씨가 좋다”는 등의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 토X떡방앗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1길(마산리)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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