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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유데나필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투자자들 주목…주가 급등할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1.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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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지온의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의 보도에 따르면 메지온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서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유데나필은 단심실증 환자의 산소소비량을 최대화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가설을 내세웠는데, 임상 결과 1차 지표인 산소소비량은 유의미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으나 2차 지표인 운동성능 측정값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지표를 입증하지는 못했으나, 미국 내 판매허가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지온 홈페이지
메지온 홈페이지

메지온은 지난 10월 유데나필의 신약허가 신청을 위해 미국 FDA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유데나필은 2016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 4월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발표가 연기됐다.

메지온은 이에 대해 “임상 결과 분석을 위한 통계화 작업은 완료됐다”며 “메지온과 미국국립보건원(NIH) 사이의 계약에 따라 주요 결과(탑라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NIH 측에서 먼저 학회 및 학술지에 발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탑라인 결과 발표로 인해 메지온의 주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신라젠, 셀리버리 등 다른 바이오주도 메지온의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영향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2년 설립된 메지온은 201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90억 8,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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