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원피스 910화 애니가 방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09화에서는 루피 일행이 오뎅성 터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오로치의 부하 쿄시로가 오뎅의 부인이 죽기 전 남긴 유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 루피 일행이 오뎅성 터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여기서 모모노스케나 칸쥬로, 킹에몬 등의 이름이 적힌 묘비가 등장해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살아있었고, 심지어 20년 전 와노국에서 시간을 넘어서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910화 예고에서는 모모노스케의 아버지이자 흰수염을 매료시킨 코즈키 오뎅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코즈키 오뎅 자체가 별다른 복선도 없이 등장한데다, 이른바 띄워주기가 심한 캐릭터라 기존 팬덤에게 비판받고 있기에 애니메이션에선 어떻게 묘사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피스’는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루피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1997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원피스’ 애니는 21기로, 지난해 10월 부터 방영 중이다.
현재 연재되는 부분이 와노쿠니 편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전개도 조금씩 늘어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