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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즌이 ‘엔시티 드림 고정해’ 외치는 이유?…첫 콘서트 끝났는데 멤버 6명 중 4명 졸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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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마친 가운데, ‘엔시티 드림 고정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서 단독콘서트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를 진행했다.

첫 번째 콘서트를 마쳤음에도 팬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10대로 구성된 엔시티 드림 특성상 내년에는 멤버 4명이 졸업해야 하기 때문.

엔시티 드림은 2016년 8월 25일 데뷔했으며, 엔시티의 세 번째 서브 그룹이다. 활동 연령이 반드시 만 19세 이하여야 하는데, 이로 인해 1999년생인 마크가 지난해 ‘사랑한단 뜻이야’를 끝으로 졸업한 바 있다.

엔시티 드림 인스타그램
엔시티 드림 인스타그램

그런데 현재 남아있는 멤버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중 런쥔과 제노, 해찬, 재민은 2000년생이기 때문에 내년이면 활동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될 경우 남는 멤버는 천러와 지성 뿐.

이 때문에 엔시티즌(NCTzen)은 이들의 멤버를 고정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엔시티는 2016년 4월 데뷔한 엔시티 유(NCT U)를 시작으로,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을 거쳐 2018년 완전체 NCT가 데뷔한 바 있다. (웨이션브이(WayV)는 따로 구분)

‘무한 개방, 무한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둔 엔시티는 SM엔터테인먼트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오던 시스템을 확정짓고 만들어진 그룹이다.

멤버 로테이션은 H.O.T 시절부터, 개방 시도는 슈퍼주니어 시절부터, 확장은 엑소(EXO)에서 시도한 바 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다른 유닛은 몰라도 엔시티 드림의 경우는 SM 루키즈(SM Rookies)에서 새로운 멤버를 데뷔시키지 않는 한 그룹 유지 자체가 힘들다.

새로운 멤버의 투입으로 그룹이 유지된다 한들, 기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팬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엔시티의 시스템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데, 로테이션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일부 멤버들에게만 활동이 집중되어 있다. 때문에 팬덤 역시 이에 대한 반감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SM이 엔시티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칠지, 혹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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