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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모태범, 축구에 빠진 금메달리스트…"나이 만 30세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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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뭉쳐야 찬다' 모태범이 축구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모태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30세,이제서야 축구 매력에 빠지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모태범은 실내 축구 연습장에서 축구 연습에 한창이다. 그가 강한 슛팅을 하자 주변에서 호응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뭉찬에서 시원한 골 한번 꼭 넣으세욤~", "흑 오늘도 뭉찬에서 잘생기셨네여 고생하셨어요!", "뭉쳐야 산다 히든카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태범 인스타그램
 모태범 인스타그램

전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딴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1000m에서 은메달을 받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세계선수권에서도 2012 헤이렌베인 500m 금메달, 2013 소치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각각 따냈고, 그외 각종 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개화식에서 선서 대표 선서를 진행했으며 이를 끝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에서 은퇴했다. 
 
최근 그는 '뭉쳐야 찬다'에 고전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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