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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강남, 결혼 후 점점 닮아가는 외모 눈길…‘일본 사람’에 걱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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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상화와 강남이 점점 닮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 추워요.... 와이프가 겨울의 여왕이라 추운 거를 넘 좋아해요. 나는 추위를 많이 타요. 근데 아닌척할 거예요!! 다들 감기 꼭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남과 이상화의 셀카가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근황을 공개하며 점점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이상화-강남 / 강남 인스타그램
이상화-강남 / 강남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동상이몽도 잘 보고 있어요^^”, “오빠 귀여워~ 오빠도 감기 조심조심하세용”, “우와 두 분 다 모델 같아요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 강남은 일본 국적으로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다. 지난 3월 이상화와의 열애설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화와 결혼을 위해 귀화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귀화 후 한국 이름은 권강남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진 바 있다. 또한, ‘동상이몽’을 통해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의 귀화 결정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친척들이 ‘왜 일본 사람과 결혼하냐’라며 걱정했고, 귀화 신청 서류를 내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았다. 금메달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이며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난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양봉 커플로 불리고 있다. 프러포즈 이벤트 등 결혼식까지의 과정이 담기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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