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이노래] 이효리-CL(씨엘)-비스트, 공중파 3사 나란히 ‘1위’

(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6월 첫째주 주말(5/31~6/2) 공중파 3사 음악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가수들이 1위를 차지했다.

먼저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음원 65%＋음반판매5%＋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조사10%의 합계 결과 이효리의 ‘Bad Girls’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2PM의 ‘하.니.뿐.’, 3위는 조용필의 'Bounce'가 올랐다.

이어 6월 1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음원-음반70%＋동영상10%＋시청자위원회투표10%＋생방송 문자투표10% 집계 결과 선공개 곡을 발표한 비스트가 1위를, ‘나쁜 기집애’의 CL(씨엘)이 2위, 이효리가 3위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2일 ‘인기가요’에서는 씨엘이 의상 논란을 몰고 1위를 차지했으며 비스트가 2위, 이효리가 3위를 기록했다. '인기가요'는 음원점수 60%＋SNS 35%＋시청자 사전투표 5%＋실시간투표10%로 집계된다.

특히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 한 비스트의 '괜찮겠니'는 오는 7월 컴백에 앞서 발표한 용준형의 자작곡을 발표한 것으로,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로 데뷔 1주일만에 1위를 차지한 씨엘은 과감한 흰색 보디슈트로 ‘나쁜 기집애’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흰색 보디슈트가 속옷만 입은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단기간에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거진 의상논란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홍아현 기자

hongahyun@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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