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원진아가 지창욱 대신 습격을 당하고 또다시 냉동캡슐에 들어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7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 최종회’에서는 동찬(지창욱)은 미란(원진아) 몰래 저체온 문제 해결 시약을 먼저 맞게 됐다.
동찬(지창욱)은 순간적으로 심박 수가 치솟아 모두 당황을 하게 했지만 서서히 안정을 찾았고 최종 성공을 위해서 7일을 기다리기로 했다. 또한 경찰로 위장한 테리킴(윤주만)에게 위험해진 미란(원진아)는 동찬이 준 전기 충격기 덕분에 그를 따돌릴 수 있었다.
동찬(지창욱)은 부작용 시약을 맞고 미란(원진아)에게 “난 괜찮아”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음식도 못 먹으면서 힘들어했고 겨우 평균 체온까지 도달하게 됐다. 체온 복구를 성공한 동찬은 미란(원진아)에게 당장 주사를 맞자고 했지만 '고고구구' 프로그램의 티저 촬영을 하기 위해 하루를 미루고 촬영장에 가게 됐다.
동찬은 미란에게 미소를 짓고 다가 섰고 그 뒤에 테리킴이 칼을 들고 접근 했는데 이를 본 미란은 동찬 대신 테리정의 칼에 찔렸고 미란은 응급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미란은 저체온이라서 마취를 할 수 없고 수술도 할 수 없게 됐고 결국 냉동캡슐에 들어가면서 동찬을 절망에 빠뜨쳤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동찬은 홀로 남아서 미란의 집에서 지내면서 황박사가 미란이 냉동캐슐에서 꺼내지자 마자 정상체온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미란이 깨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이다. 또한 마동찬 역에 지창욱, 고미란 역에 원진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