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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측, “박하선 출연분 정상 방송”…남동생상 애도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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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최근 동생상을 당한 배우 박하선이 출연한 '구해줘 홈즈'가 특별한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된다.

지난 16일 MBC '구해줘 홈즈'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은 사전에 촬영이 진행되어 이미 제작이 완료됐으며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며 갑작스럽게 동생 상을 당한 배우 박하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배우 박하선은 지난 12일 갑작스러운 동생상을 당했다. 박하선의 남동생은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14일 발인이 엄수됐다.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하선은 평소 동생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로도 주목 받았었다. 과거 박하선은 JTBC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다"라며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촬영이 없는 날에는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히며 동생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박하선의 동생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올해 나이 33세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했다. 박하선은 드라마 '트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류수영과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올해 박하선은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기도 했다.

박하선이 출연하는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4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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