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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아들 필구와 다정한 손글씨…"필구야 쑥쑥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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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필구(김강훈)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에는 "글씨도 잘쓰는 우리 필구 오늘부턴 쑥쑥 자라도돼... 엄마 까먹지 마.. #동백꽃필무렵"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붙어 손을 내어주는 공효진과 아들 김강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드라마를 통해 눈물겨운 모자케미를 보여주는 필구와 공효진의 헤어짐의 순간은 아쉬움을 자아낸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이제는 쑥쑥 자라도 돼ㅠㅠㅠㅠㅠㅠ", "담주 너무 기대돼요 ><필구 다컸네 ㅜㅜㅜ", "그동안 언니 덕분에 힐링"등 아들 필구와 동백이 공효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이 남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엄마 동백이를 위해 자신이 떠나겠다고 나선 필구의 모습과 그런 필구를 그리워하는 엄마 동백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은 조여정, 김강우 주연의 ‘99억의 여자’라고 알려져 있으며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 임상춘 작가가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해서 화제를 모았던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는 21일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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