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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번은없다' 예지원, 골드미스코리아 '좌절' 오인숙X박준금에 "와인 세례'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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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예지원의 골드미스코리아 진에 대한 꿈이 좌절됐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에서는 금박하(박세완)가 자신의 남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익명의 편지에 마음을 위로받는다. 그 편지는 김우재(송원석)가 보낸 것으로, 금박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한편 엘리베이터에서 넘어져 허리를 매만지던 나왕삼(한진희)은 자신을 영감님, 이라 부르는 정체불명의 여자에 짜증을 냈다가 돌아보니 그가 연모중인 방은지(예지원)인걸 나중에 알고 계단으로 그녀를 쫓아간다.

나왕삼은 완전히 지쳐 집으로 돌아가고,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은 "아버님, 괜찮으세요?"라며 놀라 뛰쳐 들어온다. 나왕삼은 "괜찮아. 푹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다"라고 말하며 도도희와 오인숙을 방에서 내쫓으며 "니네들도 나가"라고 소리친다. 오인숙은 나왕삼의 기사에게 "회장님 요새 며칠 자리 비우시던데 어디 가신거예요?"라고 물었고 기사는 "골프장에 가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감풍기(오지호)는 자신이 쓴 소설 원고를 보고 "오, 퍼펙트. 잘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전신거울을 앞에 세워두고 자신을 바라보며 "감풍기, 넌 어쩜 못하는 게 없니. 문학이면 문학, 그림이면 그림. 골프면 골프. 넌 정말 난 놈이야. 얼굴 관리도 또 해야지"라고 얘기한다. 이어 피부관리를 위해 팩까지 붙이는 감풍기.

한편 금박하는 "금박하씨 본인이신가요?"라는 전화를 받는다. "구성호텔 알바 지원하셨죠? 한사람 펑크나서 그러는데 내일 아침까지 골프장으로 오실 수 있나요?"라는 직원의 전화에 금박하는 기뻐하며 "열무야"하고 아기와 아르바이트 합격을 축하한다. 방에 있던 김우재는 아픈 어머니에 전화를 걸어 괜찮냐고 물었고 "투석 못 받을만큼 아들 돈 없지 않다고. 이제 제발 고집 부리지 말고 아들 말 좀 들어요"라고 슬퍼했다.

깜깜한 밤, 양금희(고수희)는 먼저 잠든 최만호(정석용)를 안쓰럽게 바라보고 최거복(주현)은 먼저 간 임자 생각을 하며 홀로 그리움에 젖어 "미안해"하고 혼잣말을 한다. 그러는 중 방에 들어온 복막례(윤여정). 복막례는 '은지가 방을 비웠다. 미스코리아 예선에 참가한다고. 잘되길 기원하지만 과연 우리같은 인생에도 그런 행운이 찾아올까'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복막례는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세상과 어둡고 축축한 아래. 이 두 곳을 이어주는 게 어쩌면 낙원여인숙이 아닌지 모르겠다. 무지개 다리와 같은 여인숙인 것이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일기를 적어내려갔다. 

다음날 금박하는 아르바이트 잡초제거작업에 참여하러 호텔 골프장으로 왔고, 그녀를 목격한 나해준은 "아니, 저 여자가 왜?"라고 비서에 물었다. 비서는 "오늘 잡초제거 작업 있어서 아르바이트로 온 것 같네요"라고 말했고 나해준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금박하는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도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로 일관했다.

나왕삼은 어제 마주쳤던 방은지를 자꾸만 떠올렸고 "아니, 어르신도 아니고 영감님이라니 이런 젠장"하면서 어제 받았던 굴욕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 그때 비서가 들어와 "회장님. 오늘 골드미스코리아 선발대회있는 거 잊지 않으셨죠?"라고 물었고, 나왕삼은 "시끄러워!"라며 소리쳤다. 방은지는 선발대회에서 뽑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단장하고 튀려 애쓰며 리허설을 진행했다. 

금박하는 골프장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지나가다 "이거 익숙한 사투리인데?"하고 멈춰서 지켜보던 나해준은 금박하가 실수로 던진 골프공에 발목을 맞아 아악,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다. 발목을 만지던 나해준은 "이봐요! 거기!"라며 멈춰세우고, 금박하는 "본의 아니게 실수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나해준은 "우리 아는 사이인 것 같은데, 아닌가?"라고 물었고 금박하는 "착각하신 것 같다"고 했지만 나해준은 금박하의 모자를 벗겨 그녀인 것을 알아본다. 나해준은 "아니 이거 어떡하지. 내가 또 아줌마한테 폭행을 당했는데"라고 말했고, 금박하는 "저 아기 분유값 벌러 온 거여요"라고 말했다. 나해준은 왜 이곳에 와서 분유값을 버냐면서 화를 냈고 금박하는 "이 호텔이 그짝 거라도 되는겨?"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에 나해준은 머리를 얻어맞은 듯 "이 호텔 주인맞는데. 나 이 호텔 주인 손자"라고 말했지만 금박하에 "거짓말"이란 소리만 듣는다. 한편 김우재는 여인숙으로 가던 중 수상한 사람들 한무리를 만난다. 불량배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김우재에 "같이 가면 다 뭔일인지 알게 될거다"라며 "일단 맞고 시작하자"면서 때리기 시작한다. 김우재도 불량배에 맞서서 때리기 시작하지만 숫자에서 밀려 얻어맞게 된다.

불량배들은 "그러게 왜 주제파악 못하고 넘보면 안될 여자를 넘봐서 이런 꼴을 보냐. 사람이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할 거 아녀"라면서 김우재를 계속해서 때린다. 호떡을 먹으면서 여인숙으로 돌아오던 금박하는 골목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맞고 있는 김우재에 놀라 다가간다. "아 다들 뭐하는겨! 그만 못혀?"라고 용감하게 불량배에 발차기를 날린 금박하.

금박하는 김우재에 다가가 "괜찮아유?"라고 묻고 뜨거운 호떡을 던져 불량배들을 공격한다. 112에 바로 신고를 하는 금박하에 불량배들은 멈칫하다가 자리를 뜬다. 금박하는 쓰러진 김우재에 "병원부터 가유. 별거 아니긴유"라고 걱정하고, 김우재는 신고하려는 금박하에 "신고할 거 없어요. 저 괜찮아요"라고 말린다. 김우재 공격을 지시한 도도희는 "해리 근처엔 얼씬도 안하겠다고 확실히 다짐 받은거죠?"라고 불량배들에 묻고 "오케이. 수고했어요"라고 전활 끊는다.

도도희는 구성호텔 앞에 왔다가 오인숙을 만났고 서로 옷차림에 대해 지적하고 나선다. 대회를 준비하던 방은지는 덜덜 떨며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청심환을 먹으며 속을 달랜다. "아오, 떨려서 그런가. 왜 이렇게 자꾸 소변이 마려워"하는 방은지. 그런데 화장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급한 마음에 줄을 무시하고 가려다가 오인숙에게 붙잡힌다.

오인숙과 도도희는 새치기를 못하게 막고 방은지는 "정말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곧 대회가 시작돼서 그래요. 먼저 실례 좀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지만 두 사람은 그녀의 드레스를 막고 선다. 결국 드레스 뒤쪽이 찢어버리고 방은지는 "어머나, 어떡해. 남의 드레스를 찢어 놓으면 어떡해요?"라고 호들갑을 떤다. 오인숙과 도도희는 쿵짝이 맞아 자기들이 이런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민다.

감풍기는 상처가 가득한 김우재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복막례 또한 "아니 밖에서 뭔 짓을 하고 다니길래 얻어맞고 신고를 못하게 해?"라고 물었다. 김우재는 걸려오는 전활 받지 않고, 그 전화는 골드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현장에 있는 나해리의 전화였다. 방은지는 대기하는 쪽에서 드레스를 매만지며 "화장실에 가는게 아니었다"면서 후회를 거듭하고 곧 무대위로 나선다. 

방은지를 보고 오인숙과 도도희는 "재수없다"며 발목이나 삐었음 좋겠다고 악담을 퍼부었고 방은지는 떨렸는지 정말 발을 삐끗하고 '6호실'이라 자기를 소개해버린다. 낙원여인숙 식구들은 아직도 김우재의 문제에 관해 얘기 중이었고, 최거복은 "이건 분명 남녀문제다"라고 예측한다. 

나왕삼은 사무실에서 홀로 방은지의 운동화 한쪽을 보고 "하이고. 너도 이제 폐기 처분할 때가 된 모양이다"라고 말하며 상자를 닫지만 곧 비서로부터 시상하러 나가실 시간이란 말을 듣는다. 시상식에서 방은지는 진은 아니지만 어쨌든 진선미 후보로 입상을 하게 되고 기쁜 마음에 감격한다. 그때 나왕삼이 시상을 하러 자리에 나오고, 그는 거기서 방은지를 목격하고 깜짝 놀란다. 

나왕삼은 골드미스코리아 진 이름을 보게 되는데,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2019 골드미스코리아 진"하고 잠시 말을 멈춘 나왕삼. 진행을 하지 않는 나왕삼에 모두가 당황하고 나왕삼은 "진은 13번 이지인"이라 발표한다. 그런데 방은지는 자신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생각하여 주저앉아 오열한다. 나왕삼은 그런 방은지에 천천히 다가가 손을 건네 티아라를 씌워준다. 

이에 사회자가 사태를 수습하려 하지만 나왕삼은 그녀를 그윽하게 쳐다보며 "내 마음의 진, 당신이니까"라고 얘기하고 방은지는 눈물을 흘린다. 시상식에 온 감풍기는 '코치님'이라 부르는 사모님들에 둘러싸이고 방은지는 시상식장에 홀로 남아 술을 마시고 괴로워한다. 오인숙은 "아버님처럼 완벽한 분이 왜 그런 실수를 하셨어요"라고 나무라고 나왕삼은 얼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나왕삼 가족이 시상식장을 빠져나가는 그때, 복막례 낙원여인숙의 투숙객들과 가족들 또한 나왕삼 가족과 마주치고, 나해리는 금박하를 보고 분노한다. 도도희 또한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잘 만났다"며 눈을 부라린다. 최거복도 "잘 만났다, 나왕삼"하며 분을 삭인다. 최거복은 나왕삼에 다가가 멱살을 잡으며 "내가 네 놈하고 소주 한잔 할 사이더냐?"라고 화를 낸다. "이 놈하고 나하고 해결할 일 있다"고 얘기하는 최거복.

최만호와 양금희, 복막례는 앙칼지게 쏘아붙이는 도도희에 말싸움을 시작하고 술에 취해 나온 방은지는 오인숙과 도도희를 목격한 후 "뭐야, 저것들 내 드레스 찢은 것들이잖아"라고 눈을 흘긴다. 감풍기도 이 현장을 지켜보다 "뭐야"라며 벽 뒤에 숨고, 방은지는 "니들 잘 만났다"며 병 코르크마개로 오인숙과 도도희를 공격한 후 마구 와인을 쏟아붓는다. 

한편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등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의 '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의 디테일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현재 절찬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두번은 없다' 작가, 재방송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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