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1박 2일 시즌 4'의 첫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KBS2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KBS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사이트에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여섯 남자들의 인터뷰와 인물 관계도가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 4에서는 예능 출연을 예측하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모은 바 있다. '1박 2일'의 터줏대감이 된 김종민과 함께 연정훈과 김선호, 딘딘과 문세윤 그리고 빅스(VIXX) 라비가 출연한다.
티저에서 연정훈은 김종민에 대해 “1박 2일의 산증인이고 필요 존재”라며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역으로 김종민과 딘딘은 연정훈이 맏형으로서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얼떨떨한 듯한 김선호는 “문세윤 형님은 엄청 유쾌하시고 잘 드시고”라는 어색함 가득한 인터뷰로 예능 신생아다운 웃음을 유발했다. 김선호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첫인상 평가도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다. 같이 방송할 때 김선호를 만났다던 문세윤은 “제가 초반에는 약간 예능 간병인 같은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라는 우려 섞인 첫인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를 향한 은근한 디스(?)가 오가는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 세 사람의 모습도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종민은 문세윤과 딘딘을 “약간 모자란 느낌? 시즌 1때 나를 보는 듯하다”라고 평가해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케미가 어떨지 궁금케 했다. 15살 나이 차를 자랑하는 연정훈과 라비의 서로에 대한 소감도 영상에 담겼다. 쉽게 예상하기 힘든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웃음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박 2일'은 2007년 첫 방송된 후 약 10년 동안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했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누비는 여행을 콘셉트로 매주 복불복 게임, 야외 취침 등의 벌칙 미션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강호동과 이수근을 필두로 한 멤버들 간의 찰떡 궁합으로 10년 넘게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4의 신선한 출연진들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예측 불가한 웃음을 유발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각양 각색의 6인의 케미가 기대되는 '1박 2일 시즌 4'는 12월 8일 오후 6시 25분 KBS2에서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6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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