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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KBS가 맺어준 ‘♥전현무’…직접 밝힌 남친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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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화제의 중심에 선 이혜성이 전현무와 사귀게 된 계기부터 남자친구로서의 매력까지 직접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MC를 맡은 이혜성은 직접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이혜성은 동료들의 축하에 “감사하다. 아직도 정신이 없다”며 “공개 연애를 예상 못했다”고 전했다. 열애설 후 전현무 반응을 묻자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였다.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답했다.
 
KBS2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KBS2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두 사람은 KBS2 ’해피투게더 4’에 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처음 알게 됐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전현무가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나와 그때부터 친해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은 전현무의 매력도 언급했다. “조금 놀랐던 게 방송 이미지랑 다르더라.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지만 얘기 잘 들어주고 잘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며 남자친구의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연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혜성 또한 12일 오후 자신의 라디오에서 “아직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다”며 “오늘 소식과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KBS2 ‘연예가중계’ MC로도 활약 중이다.
 
이혜성과 15살 차이가 나는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였던 전현무는 지난 2012년 프리선언을 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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