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가 12년만에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는'나를 찾아줘'에서 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특히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강인함까지 디테일한 감정선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것은 물론, 바닷가와 갯벌에서까지 온몸을 내던지는 혼신의 열연을 펼쳐 다시 한번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김승우 감독은 “이영애 배우와 작업하는 모든 순간에 감탄했다. 걸어가는 뒷모습 하나에서도 프레임 안의 공기를 달리 느끼게 해주는 배우다”라고 감탄을 전해 이영애가 선보일 열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올해 나이 49세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남편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