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의 ‘삼총사’, 미리보기 영상 화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tvN 첫 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tvN 공식 유튜브(대표URL - http://youtu.be/r7K22wIlbSk)를 통해 공개된 이번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tvN ‘삼총사’의 도입부와 주요 내용이 담겨있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배우들의 연기와 호쾌한 액션, 화려한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이번 작품이 실제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게 될 지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약 6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조선과 대륙을 종횡무진했던 박달향과 그 벗들인 소현세자-허승포-안민서가 만나 ‘조선 삼총사’로서의 활약하게 내용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17세기 조선의 소현세자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와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 ‘삼총사’의 이야기라는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두 소재가 만나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에 이어 김병수 감독-송재정 작가 등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영상은 본편 감상에 앞서 이런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혼돈의 시기에 다함께 힘을 모아 적의 음모에 맞서는 무사들의 짜릿한 모험과 통쾌한 액션이 이 드라마의 주요 볼거리인 만큼, 개성이 뚜렷한 네 명의 무사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검술, 무기들이 호쾌하고 시원한 영상미를 제공하고 있는 것.

한편, 제작진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더 해소하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이번 드라마의 미리보기 교본이 될 스페셜 프로그램 ‘삼총사 스포공개’를 오는 14일(목) 밤 12시에 공개한다. 약 15분 가량으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은 촬영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영상 및 캐릭터별 눈여겨봐야 하는 포인트와 배우들의 인터뷰, 시청률 공약 등 드라마의 인트로 격으로 숨은 재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준비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이미 검증된 것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풍부한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선보일 예정.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주 1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