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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임하룡X김민경, “감자탕에 소면 넣으니 어죽탕 맛이… 깍두기 볶음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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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15일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민경 씨와 대선배 임하룡 씨의 감자탕 한 끼 식사가 전파를 탔다. 임하룡 씨는 요리 프로그램 <요리천하>의 MC로 활동한 바 있다. <요리천하>는 <일요일 일요일밤에>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으로 ‘요리의 대가들과 경쟁을 벌인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비전문가와 요리 전문가의 대결 프로그램이었다.

이곳 감자탕은 마장동에서 공수한 냉장고기, 해남 시래기, 강원도 감자를 사용해 만들었다.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양념을 풀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과 고기 순으로 먹는 것이 꿀팁이다. 국물에 감탄한 두 사람은 부드러운 식감의 시래기도 만족했다.

임하룡 씨는 부드럽게 뜯어지는 살코기에 집중하는가 싶다가도 여성 후배 앞에서 민망한 모습도 보였다. 김민경 씨는 문세윤 씨가 알려준 대로 뼈와 딥 키스를 하듯이 먹으면서 웃음을 줬다. 또 스네이크 전법이라고 혀를 활용해야 한다고 하자 임하룡 씨도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김민경 씨는 제작진이 알려준 꿀팁, 소면을 넣어 먹었다. 소면을 추가했더니 확실히 어죽 느낌이 든다. 임하룡 씨도 옛날에 먹었던 어죽탕과 비슷하다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하지만 김민경 씨가 볶음밥까지 먹어야 한다고 하자 임하룡 씨는 손사래를 쳤다.

마무리 코스 볶음밥은 감자탕에서 빠질 수 없다. 맛의 밸런스를 위해 감자탕 국물을 좀 빼고 볶음밥 재료를 투척한다. 임하룡 씨는 배가 부르다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볶음밥 앞에서 수저를 놓을 수 없었다.

김민경 씨는 두 번째 맛 팁을 공개했다. 감자탕 국물과 볶음밥 재료에 깍두기를 잘게 다져 넣는 것이다. 임하룡 씨는 본인이 30%만 먹고, 김민경 씨는 70%를 먹자고 제안했다. 흔쾌히 수락한 김민경 씨는 새콤한 맛과 식감에 푹 빠졌다. 볶음밥은 가운데가 이른바 꿀맛 ZONE으로 불린다. 4인분을 두 사람이 먹었지만 사실 80%를 김민경 씨가 모두 먹었다.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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