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아는형님’에 출연한 현아와 던이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이돌 공개 연애 커플 현아와 던이 출연했다. 이에 현아는 과거 던이 선물해준 소중한 기억을 형님들에게 털어놨다.
현아는 "선물을 받고 운 적이 처음있었다. 그게 던이 준 선물이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가장 갖고 싶었던 냉장고가 있었다. 집이 복층이라 위층에도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아는 "피곤한 상태로 해외 스케줄이 끝난 뒤 집으로 왔는데 민트색 냉장고가 있더라"며 수줍어했다. "열어보니 꽃과 편지가 있었다"며 편지에는 ‘스케줄 많이 힘들지,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지금처럼 잘 챙겨줄게’라는 글과 함께 갖고 싶었던 목걸이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형님들은 목걸이가 좋았던 것 아니냐면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서장훈은 "던이 돈 많구나?"하며 놀랬다. 이에 펑펑 울었다고 밝힌 현아 옆에서 던은 "냉장고보다 목걸이가 더 비쌌다"고 말했다.
현아와 던과 함께 싸이의 소속사 P-NATION에 합류해 지난 5일 ‘FLOWER SHOWER(플라워샤워)’와 ‘MONEY(머니)’로 동시 컴백했다.
현아와 던이 함께 출연한 JTBC ‘아는형님’ 재방송은 15일 오후 11시 34분 JTBC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