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서울 문래동 우쿨렐레 교습소, 악기 구입부터 연주 교육까지! 수강료는? [★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우쿨렐레 교습소가 화제다.

16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다시 피어나다, 철공소 골목 – 서울 문래동·영등포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영등포동 일대를 누비며, 본인이 고등학생 시절을 보낸 모교, 영등포 중심을 가로지르는 영중로, 영등포의 근대 역사를 보존해 놓은 방직공장 사무동, 서울 최대의 철강단지 문래동 골목 철공소 부자, 철공소 골목 사람들의 참새 방앗간인 라면 끓여주는 구멍가게, 예전엔 모서리 슈퍼였다는 우쿨렐레 교습소, 여목수가 과거 일본 방직공장 관사였던 곳을 카페로 만든 공간, 영등포 아파트 숲 사이 목화밭 그리고 청년이 운영하는 베이글·샌드위치 맛집과 모자가 운영하는 방치탕 맛집 등을 만나거나 방문 또는 체험했다.

문래창작촌 인근에 위치한 우쿨렐레 교습소는 과거 슈퍼였다는 작은 모서리 가게에 자리하고 있다. 문고리가 우쿨렐레 모형으로 돼 있는 것에서, 청년사장이 가지고 있는 우쿨렐레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해 볼 수 있다.

청년사장 박주운 씨는 우쿨렐레가 좋아서 악기를 공부하며 작은 배움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기계 소리 가득한 철공소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느낌이다. 김영철은 마음을 울리는 우쿨렐레의 맑은 소리를 감상하며 연신 감탄했다.

찾아가면 우쿨렐레 악기 구입부터 연주 교육까지 차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초급 3개월, 중급 3개월 이후 고급+앙상블 단계로 이어진다. 수강료는 소그룹 집중 레슨과 자유로은 개인 레슨 별로 차이가 있다. 자세한 가격은 해당 우쿨렐레 교습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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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문래동)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