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 집밥에 감탄 ‘아내 박애리 대처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핀현준이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먹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에게 집밥을 차려준 팝핀현준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곰국과 아욱국 중 무엇을 먹겠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하나만 해. 하나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애리는 “저번에 먹고 아욱국 진짜 맛있다고 난리 났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아욱국을 선택했고, 박애리는 팝핀현준에게 어머니가 만든 양념게장을 추천했다. 어머니는 “장 양념에 계란노른자와 김가루를 넣고 비벼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애리는 “어머니가 야심 차게 준비하신 것”이라고 설명했고, 팝핀현준은 “엄마 열 번 먹어”라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는 팝핀현준을 위해 게장을 다 잘라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게장비빔밥을 먹은 팝핀현준은 “밥 더 주세요 어머니. 한 그릇 더 주세요. 맛있네요”라며 맛에 감탄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내가 필요하구나. 이 집에서. ‘넌 내가 밥으로 보이냐?’ 이 말은 나의 즐거운 투정이고 정말 밥 달라고 할 때 ‘아 그래 맞아. 밥 줘야지’ 하면서 밥을 준다. 좋은 마음에”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2월 결혼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같은 해 6월 딸 남예술 양을 얻었다. 1979년생인 팝핀현준의 나이는 40세. 1977년생으로 42세인 박애리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