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필구 역을 맡은 아역 김강훈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김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 엄마가 보내 준 사진 덕순 할머니, 동백이 엄마, 용식이 아저씨 그리고 필구 사랑합니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훈은 고두심, 공효진, 강하늘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화기애애한 네 사람의 모습과 함께 김강훈의 귀여운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훈아 넌 최고야”, “필구야~~ㅠㅠ이제 담주가 마지막이라니...너 보는 낙으로 사는데ㅠ”, “옹산 오아시스 필구 연기 너무 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9년생 아역 배우 김강훈은 올해 나이 11세이며 지난 2013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는 ‘변신’, ‘엑시트’,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나라’, ‘호텔 델루나’, ‘미스터 션샤인’, ‘의문의 일승’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18.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다음 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에 대한 정체를 흥식이로 확신했지만, DNA가 일치하지 않았다.
이어 ‘왜 살인을 멈췄을까’ 생각하면서 흥식이의 아빠를 떠올렸다. 드디어 까불이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공효진이 강하늘에 “여자 말고,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며 이별을 고했다. 특히 성인이 된 필구로 정가람이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