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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차서원, 박도준의 아쉬움 가득 종영 소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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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서 열연을 펼쳤던 차서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tvN '청일전자 미쓰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에서는 이선심(이혜리)이 청소기 판매 업체로 자리 잡은 청일전자의 진정한 대표가 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4.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오후 차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오늘은 달이 참 밝습니다. #청일전자미쓰리 #차서원"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서원은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를 전하고 있다. 

차서원 인스타그램
차서원 인스타그램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멋있다", "너무 사랑해요♥", "배우님 너무 고맙습니다. 응원해요 늘", "그동안 수고하셨고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드라마 통해서 차서원 배우를 알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늘 응원합니다", "귀여우셔요",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9월 25일부터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은 박도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의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박도준은 대기업 TM전자의 내부고발로 대기발령 상태에 놓였다가 협력업체 청일전자에 파견돼 회사를 회생시켜야 하는 의무를 맡았다. 차서원과 함께 이혜리, 김상경, 김응수, 백지원 등의 배우들이 극을 이끌었다.

드라마는 직원들의 팀워크가 자아내는 감동, 조연들의 빛나는 존재감, 선심이의 단짠 성장기 그리고 중소기업의 생존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과 호평을 얻어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차서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SBS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후 MBC '별별 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부잣집 아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차서원은 올해 종영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막내 이외상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청일전자 미쓰리' 이후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는 윤시윤, 정인선 주연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방송된다. 20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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