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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김설현, 연기 활약 열기 이어 AOA 컴백 시동…'26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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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나의 나라'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설현이 AOA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달 4일부터 매주 금, 토 방송 중인 JTBC '나의 나라'에서 설현은 한희재 역을 맡아 매주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희재는 조선 최고의 정보기관 이화루의 행수로 혼란한 시대 속 누구보다 당차고 주관이 뚜렷한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설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보다 섬세해지고 더욱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 때 인물들이 각자의 '나의 나라'를 두고 권력의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설현과 함께 양세종, 우도환, 장혁 등이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에이오에이(AOA) 공식 인스타그램
에이오에이(AOA) 공식 인스타그램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이어 설현은 에이오에이(AOA) 컴백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15일 AOA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6집 '뉴 문(NEW MOON)'의 플랜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티저 콘텐츠의 플랜 일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총 과녁 여러 개가 그려진 커다란 보름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은 나무 가지와 창백한 달이 서로 대비를 이루며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설현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5집 '빙글 뱅글(BINGLE BANGLE)'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AOA의 이번 미니 6집 '뉴 문(NEW MOON)'의 타이틀곡은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다. 이번 앨범에서 AOA는 달을 노리는 사냥꾼으로 변신한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이 오히려 자신의 움직임을 훤히 드러내는 족쇄가 됨을 깨달은 AOA가 자유를 찾아 달 사냥꾼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5인조로 재편한 AOA의 신곡 '날 보러 와요'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매회 설현의 열연이 펼쳐지는 '나의 나라'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 윤계상, 하지원 주연의 '초콜릿'이 2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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