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벤틀리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어디서 나타났니? 둘만 커풀룩 가능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샘,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벤틀리와 윌리엄은 아빠 무릎에 앉아 있으며 두 아이의 일자 앞머리가 돋보였다. 특히 밝게 웃고 있는 벤틀리와 달리 시무룩해 보이는 윌리엄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울벤토리도 끼워줘요~~귀여워 화목한 가족”, “한주 잘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벤틀리 생일 지나니 더 '어린이'가 된 듯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주 국적의 샘 해밍턴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스펀지’, ‘사랑과 전쟁’,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진실게임’ 등에 외국인 재연 배우로 출연했다.
샘은 지난 2013년 10월 2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 정유미와 결혼했다. 샘 해밍턴은 올해 나이 43세이며 아내 정유미는 올해 나이 45세이다.
2016년 7월 첫째 윌리엄을, 2017년 11월 둘째 벤틀리를 낳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샘은 윌리엄과 지난 2016년 10월부터 ‘슈돌’에 출연했으며 이어 2018년에 벤틀리도 합류했다. 두 형제의 애교 넘치고 우애 깊은 모습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윌리엄의 한국 이름은 정태오이며 벤틀리의 한국 이름은 정우성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