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믿고 듣는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IU)의 컴백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지난 14일 아이유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의 수록곡 '블루밍(Blueming)'의 메시지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아이유는 건물 난간에 걸터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다. 그의 모습과 함께 메신저 대화가 등장하며 화면 위로 '뭐해?' '네가 보고 싶어'라는 대화가 오간다. 그러나 이어지는 메시지는 내용을 알 수 없게 블러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화면이 바뀌며 노래 전주가 짧게 흘러나온다. 머리띠를 쓴 아이유와 함께 'Blueming 19.11.18.PM6'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잠 못자게 하네", "하 또 지은이가♥", "이제 징짱 컴백만 기다려요", "정말 최고야 파랑머리 이지은", "매일 행복해", "와 멜로디 존좋", "언니 사랑해요", "전주부터 좋다", "하 예뻐라 이젠 진짜 입아프다", "나 18일만 기다려", "더 들려조요 나 죽어ㅠ", "이미 대박났다" 등의 기대 섞인 반응들을 쏟아냈다.
아이유는 18일 미니 5집 'Love poem'을 발매한다. 지난 1일 앨범의 동명 수록곡 '러브 포엠(Love poem)'을 선공개한 후, 아이유는 수록곡 '그 사람', '시간의 바깥', '언럭키(Unlucky)'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번 앨범으로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삐삐'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앨범 발매에 앞서 아이유는 지난 2일과 3일 광주에서 전국 투어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9일 인천 공연을 마쳤으며 16일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11월 23일과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