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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11박 12일 열차여행 종료…마지막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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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드디어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목적지에 당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김남길이 모스크바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횡단열차의 마지막 날 아침이 찾아오고, 모스크바에 가까워질 수록 서늘해지는 날씨에 남길은 약간의 컨디션 난조를 보이나 싶었지만, 오히려 설레는 표정을 드러냈다.

열차에서의 마지막 먹방까지 선보인 뒤 이윽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9288km의 여정을 거쳐 드디어 모스크바에 도착한 선발대들. 역에 내린 남길은 열차의 끝을 알리는 기념비를 마주하고 수많은 감정에 사로잡혔다.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설레는 마음으로 탑승했던 기차 속에서 예고없이 닥친 난관들, 그러나 그 속에서 소소하게 발견했던 행복들. 지구 4분의 1에 해당하는 거리를 지나치며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즐거움들을 만끽했던 남길이었다.

그 끝에 러시아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모스크바를 만났기에 더욱 만감이 교차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먼저 이즈마일로보 시장을 방문해 샤슬릭을 마주하고 정식으로 첫 러시아음식을 먹게 된 남길은 성공적 먹방을 마쳤다. 이어 간헐적단식에 실패한 규필의 벌칙 준비에 돌입한 남길은 훈제 생선을 공수해왔고 직접 맛을 본 규필에게는 경악을, 지켜보는 멤버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남길은 볼쇼이 극장의 위용에 압도당하고 마르크스 동상에 감탄하는가 하면, 붉은 광장에 당도해 끊이지 않는 리액션으로 그 감동을 대변했다.

이어 성 바실리 대성당에 도착한 남길은 그 안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는 에티켓을 전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기보다 눈에 담아가자"며 얼마나 그 순간을 즐겼는지 보여줬다.

"이 기차여행을 많이 좋아했던 만큼 아쉽다. 다음엔 쉬지않고 쭉 횡단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김남길. 다음주에 이어질 모스크바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다음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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