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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마지막회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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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올해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열연 중인 공효진이 강하늘과 이별 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박하고 착한 심천역 자욱한 안개, 골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용식씨.. 힘내서 살아봐요. 동네를 오다가다 보고싶은 얼굴도 보겠지요...” #동백꽃필무렵"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강하늘과 패딩을 어깨에 걸친 채 기차역에 앉아 있다. 펑펑 울고 난 듯한 얼굴의 두 사람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코에 휴지를 끼운 강하늘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제 엄청 울었어요ㅠㅠ", "헤어지지 마요", "너무 슬퍼요ㅠ눈 팅팅 부었어요", "지가 볼 때는유? 둘이 저얼대 안헤어져유 못헤어져유 봐유? 지말이 맞나~틀리나~~", "슬퍼유", "어제 동백이 울 때마다 저도 골아프게 계속 울었던 기억", "동백용식 제발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들을 남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35, 36회에서는 용식(강하늘)이 흥식(이규성)의 아버지 DNA로 연쇄살인범 까불이 검거에 성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또한 동백(공효진)이 "나 헤어지는 거 진짜 못해. 나 그냥 엄마 할래요.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라며 용식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과 촌므파탈 황용식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가족과 마을을 둘러싼 휴머니즘으로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중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구멍 없는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20년 차 배우다. 그는 현재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명불허전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의 자격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현재 2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마지막회는 21일 방영된다. 드라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 12월 4일부터 조여정 주연의 '99억의 여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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