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가 드디어 잡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박흥식(이규성)의 DNA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황용식(강하늘)은 자신이 수사한 결과와 주변 상황을 분석해 흥식이를 '까불이'라 여겼다. 변 소장(전배수)의 도움으로 DNA 검사까지 마무리한 용식. 그러나 검사 결과는 달랐다.
용식은 흥식이 범인이 아니란 것을 알아채고 충격 받았으나 다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됐다. 5년 전 살인이 멈춘 이유를 생각해야 했다던 용식은 흥식이 아닌 흥식의 아버지가 범인이란 것을 깨달았다.
용식은 어릴 적 보았던 흥식의 아버지 얼굴을 떠올렸고 드디어 마주했다. 흥식은 울며 "나는 아빠밖에 없잖아"라고 매달렸으나, 용식은 흥식의 손을 떼어내며 "아저씨, 일어나시죠"라 말하며 그를 체포했다.
이후 용식은 동백(공효진)을 만났다. 동백은 "나 좋다고 필구를 울리기 싫다. 애가 자꾸 내 눈치를 보고, 자꾸 나를 닮는다. 여자 말고 엄마 할 거다.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며 그에게 이별을 선고했다.
결국 용식은 동백을 잡지 못했고, 이내 두 사람은 헤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5 02: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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