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에서 김현숙과 황보가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방문한 ‘브로모 화산’이 화제다.
14일 EBS1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에서는 인도네시아 에피소드 4부 ‘낭만의 항구도시 수라바야’ 편이 방송됐다.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는 스타들의 동남아시아 3개 국가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기를 담은 12부작 여행 다큐멘터리다. 정석용(50)·김민교(46)는 태국을, 변우민(56)·고세원(43)은 베트남을, 황보(40)·김현숙(42)은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세 번째 장소는 ‘희망지수 세계 1위’의 인도네시아다.
김현숙과 황보는 인도네시아 살아보기의 세 번째 정착지인 수라비야에서 현지인처럼 일상을 만끽하는 체험을 한 후, 인도네시아 살아보기를 마무리 할 마지막 목적지로 ‘브로모 화산’으로 향했다. 화산의 추위와 어둠을 뚫고 마주한 일생일대의 일출은 두 눈을 황홀케 했다. 차와 말을 타고 계단까지 힘들게 오르며 분화구에 도착훌 수 있었다. 분화구에 얽힌 전설처럼 에델바이스에 소원을 담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소감으로 황보는 “한국 가서는 웃음이 가벼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김현숙은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라면서 행복의 기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두 사람의 인도네시아 살아보기 총비용은 15일 기준으로, 김현숙은 약 73만원을, 황보 약 67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1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는 이날 방송을 마막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