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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킹맨’ 방탄소년단 영덕 홍게라면 맛집 위치는? 부산→고성 770km 해파랑길 걷기여행 나선 이규한·김지훈·서지석 배우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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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나이 마흔의 배우 3인방의 특별한 걷기여행인 770km 해파랑길 여정을 따라갔다.

14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이규한·김지훈·서지석이 함께하는 2부작 ‘워킹맨’의 1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해파랑길’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까지의 길을 나이 마흔이라는 여정에 인생의 전환점에 놓인 절친 배우 3인방이 나섰다. 그들은 팍팍하고 삭막한 일상은 잠시 내려두고 걸음걸음 느낌표가 쏟아지는 길을 걸었다. 바다, 산, 호수, 시골마을 등 차례로 펼쳐지는 풍경과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해파랑길 코스는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 순으로 이어진다. 50개 코스의 시적잠마다 만날 수 있는 해파랑길 스탬프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오르게 한다.

김지훈은 “해파랑길을 갔다 온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완주에는 한 달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우리가 일정상) 다 걸을 수 없으니 좋은 코스들을 골라서 걸어야겠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전략을 설명했다.

3인방은 대장정의 시작을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했다. 오르막길이 나오자 거친 숨소리를 숨길 수 없게 됐지만, 아름다운 해안길의 풍경 덕분에 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다. 오륙도와 이기대 해안 산책로 그리고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광안리 해변’이 그들의 마음을 뺏었다.

길에서 만나 잠시간 기꺼이 길동무를 해 준 이동재(65) 사진작가는 “인생은 생각보다 많이 길다. 조금 천천히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 그 여유로음 끝에 나이 많은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인생을 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마흔 언저리 배우 3인방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3인방은 각 코스별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해파랑길을 걸으며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흰 구름에 집중했다. 그들이 흰 구름을 보고 떠올린 생각은 바로 노화를 상징하는 흰 머리와 흰 수염이다. 세월의 흐름 앞에 배우로서 역할이 바뀌기 시작하는 40대 언저리에서 세 사람은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어느 날은 강한 바람에 거대한 파도가 일었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고난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걸어야 하기에 3인방은 서로를 의지하며 이동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만난 노물리 해녀 3인방은 강렬한 사투리로 정감을 자아내면서도 그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절친 배우 3인방의 혼을 빼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다는 한 식당에서 면치기 대결을 펼쳐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영덕 경정해변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에서 3인방은 개당 1만원의 홍게라면을 주문해 탐스러운 먹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밥XXXXXXXXXXX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영덕대게로(경정리)

참고로 이규한의 나이는 1980년생 40세다. 동갑내기인 김지훈과 서지석은 이규한보다 한 살 어린 1981년생 41세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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