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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3회, “굉장히 맛있게 먹네요” 부산 식도락 투어! ...태종대-BIFF광장 바리 ‘박찬욱 감독’ 핸드프린팅 찾아 삼만리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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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14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3인은 바로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다니엘과 다라, 바리이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닐 투어’가 시작되었다. 긴 시간을 거쳐 부산으로 도착한 닐과 다니엘, 다라, 바리가 가장 먼저 향한 맛집은 바로, 부산 대표 향토음식인 ‘밀면’집이었다. 쫄깃한 면발과 감칠맛 도는 양념, 그리고 시원한 육수까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내는 밀면을 맛 본 친구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 닐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예전에 팀 합주가 끝나면, 홍대에서 육O냉면집이 되게 가까워요. 숙취 있으면 계속 먹어요. 냉면집 아저씨가 왜 맨날 오냐고 물어봐요”라고 말하며 냉면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닐은 혼자서 매일 꿋꿋하게 냉면을 먹었다고 말하며 “잘 맞아요. 특히 여름에”라 이야기 했다. 닐은 차가운 면의 맛을 친구들에게도 맛보게 하고 싶어서 계획했다고 한다. 네 사람은 밀면에 곁들일 왕만두도 주문했다. 이들은 따듯한 ‘육수 차’로 애피타이저를 하며 음식을 기다렸다. 그 모습을 보던 딘딘은 “저거 진짜 맛있어. 난 진짜 가끔 저거 싸가고 싶더라고”라고 말하며 신나했다. 이어서 나온 왕만두의 모습에 “메가만두!”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만두를 보자마자 다니엘은 큰 관심을 보였다. 닐은 한 입에 물지 못한 왕만두를, 다라는 한 입에 넣었다. 한 입을 먹자마자 다니엘은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보던 딘딘은 “셰프가 인정해주는 게 굉장히 기분이 좋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닐은 “먹어본 만두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밀면이 나왔고, 친구들은 그릇 안에 있는 얼음을 신기해했다. 다라는 “그냥 대충 차가운 게 아니라 엄청 차가운 거네”라고 말했다. 아일랜드에서는 보통 차가운 면을 먹지 않아, 생소한 음식이라고 한다. 다니엘에게는 말로만 설명했던 찬 음식을 선보이며 닐은 기대감을 가졌다. 그 모습을 보던 신아영은 “저 살얼음이 킬링 포인트지”라고 말하며 군침을 삼켰다. 닐은 냉면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을 위해 겨자와 식초를 뿌리고 먹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닐의 설명에 따라서 친구들은 열심히 비벼 한입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니엘은 먹기 전 총 12번이나 가위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광경에 김준현은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딱 4등분만 한 다라와 너무 비교되어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쫄깃한 밀면의 식감에 친구들은 감탄했고, 그 모습에 김준현은 “굉장히 맛있게 먹네요”라며 뿌듯해했다. 다니엘은 “굉장히 상쾌해”라고 말했고, 다라 역시 “이거 집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어. 최고의 아침 메뉴인 것 같아”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모두가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다음으로 이동하는 곳에 대한 설명으로 닐은 “거기는 해안 침식 절벽이 보이는 곳이야”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이들이 가는 곳은 어디일까. 한참을 달려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부산 명승지인 ‘태종대’였다. 촬영 당일은 무려 29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였고, 다니엘은 또 다시 등산을 하는 것이냐 물어보며 당황해했다. 다니엘은 조금 걷고 나서 “벌써 지친다고 하면 아 창피한 거야?”, “나만 지금 따뜻하게 입었던 말이야”라며 속상해했다.

이어서 다니엘은 “저 귀여운 열차 타고 가자”라고 말하며 태종대 순환열차를 가리켰다. 그는 열차 노래를 부르며 활짝 밝아진 얼굴로 향했다. 닐 역시 밝아진 얼굴이었다. 태종대 다음 코스는 바로 또 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종대 해안 절벽 뷰 포인트였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망부석과 바위의 모습에 네 친구는 모두 감탄했다.

다음으로 닐이 데려간 곳은 갓 잡은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바다가 코앞에 펼쳐진 곳에 자리한 친구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다니엘은 “저 해안가는 캐나다에서 본 거랑 똑같네”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곧이어 네 사람은 바로 썰어낸 싱싱한 회와 소라 그리고 술까지 곁들여 순식간에 완성 된 바다 한 상을 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딘딘은 “진짜 신선놀음이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어서 부산 시내로 나갔고, 씨앗호떡을 맛본 이들은 본격적으로 부산 시내 탐방에 나섰다. 자연스럽게 네 사람이 향한 곳은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및 영화의 거리 BIFF광장이었다. 다니엘은 영화 마니아인 바리를 향해 “바리 이거 봐 이건 널 위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리는 활짝 웃으며 시선을 돌렸고, 그 시선 끝에는 바로 아일랜드 짐 쉐리단 감독의 핸드프린팅과 싸인이 있었다. 이들은 과연 박찬욱 감독의 핸드프린팅을 발견할 수 있을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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