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 리더 이상곤이 연인 연송하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노을과 이석훈은 11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곤은 "내년 3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좌중의 축하를 받았다. 이상곤은 "지인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첫눈에 반했는데 어영부영 헤어지게 됐다. 2년 후 다시 만났을 때도 첫눈에 반했다. 첫눈에 2번 반한 셈이다"고 털어놨다. 로맨틱한 이상곤의 러브스토리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DJ 김태균은 이상곤에게 "축가는 누가 부르는가?"라고 물었다.
이상곤은 "멤버들에게 부탁할 것 같다. 이석훈 씨에게도 부탁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 8일 노을 이상곤 소속사는 "2020년 3월 14일,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 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언제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을은 지난 7일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표했고, 현재 음원차트를 올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