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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동생상, 오늘(14일) 발인…'빈소에는 남편 류수영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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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오늘(14일) 동생상 발인을 마쳤다.

14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 남동생이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오늘(14일) 발인이 엄수됐다.

올해 나이 33세인 박하선은 평소 2살 차이인 남동생과 우애가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빈소에는 박하선을 비롯해 남편 류수영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하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박하선은 과거 JTBC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참 많이 나갔다.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다.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주셔서 멀리 안갔을 때 찾을 수 있었다"며 발달장애를 겪는 동생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박하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생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히면서 "촬영이 없는 날에는 동생과 함께 영화를 함께 보는 등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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