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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3회, “좀비들은 어디에 있지?” 부산여행에 들뜬 아일랜드 죽마고우! ...밀면X씨앗호떡X생선회X소라 먹방 투어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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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4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3인은 바로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다니엘과 다라, 바리이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닐 투어’가 시작되었다. 서울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조식을 사들고 곧장 플랫폼으로 이동한 이들은 각자만의 스타일로 음식을 흡입했다. 다라는 “나 부산 가는 게 너무 기대돼”라고 말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모두 아침식사가 한창인 와중에 다라는 열심히 관광객 모드로 햄버거 사진을 찍는 열정을 보였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햄버거를 다 먹고 난 다니엘은 “근데 버거 포장이 좀 심하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일랜드는 환경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환경보호 정책’이 시행중이라고 한다. 아일랜드도 비닐봉지에 금액을 부과하는 정책이 2002년도에 시행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정책이 시행되고 나서 비닐봉지 사용률이 많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들이 탄 열차는 부산역으로 출발하는 7시행 KTX였다.

출발과 동시에 다라는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는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열차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핸드폰이 GPS와 연결되면 현재 속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한참을 기다려 알게 된 KTX의 속도는 무려 300km/h였다. 아일랜드의 교통수단은 ‘다트’인데 지상으로만 다닌다고 한다. 그 속도에 친구들은 “(아일랜드는) 5-60km가 넘기만 행도 행운인 것 같아”라고 말하며 빠른 속도의 KTX를 신기해했다.

이어서 닐과 다라는 자동판매기에 가서 간식 쇼핑을 했다. 하지만 한 번에 지폐가 들어가지 않아, 닐은 익숙하게 정전기를 이용해 한국생활 10년의 노하우를 발휘했다. 이들이 뽑은 첫 간식은 양갱과 원조 캐러멜이었다. 다니엘은 양갱을 한 입 먹고, “공항에서 이거 살 수 있어? 박스채로 말이야”라고 말하며 맛있어 했다.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바리는 “좀비들은 어디에 있지?”, “오는 동안 좀비에게 잡아먹히지 않은 것을 자축해야지”라고 말하며 영화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영화 ‘부산행’과 좀비에 대한 관심에 딘딘은 “부산에서 관광 상품으로 팔아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닐과 다니엘, 다라, 바리가 가장 먼저 향한 맛집은 바로, 부산 대표 향토음식인 ‘밀면’집이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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