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가 “3년 전 만나지 않았냐?” 질 척…“나가” 정색 오채이 목격하고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차예련이 김흥수가 3년 전 인연 언급하자 정색하며 나가라고 하자 오채이가 이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9회’에서 유진(차예련-홍유라-제니스) 납치범이었던 캐리 정(최명길, 미연)이 아들을 빼앗아간 원수이자 유진의 친 엄마 은하(지수원) 앞에 친딸 유진을 의도적으로 공개했다.

해준(김흥수)은 유진(차예련)을 제이그룹에서 다시 대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인 척하는 유진을 보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게 됐다. 유진(차예련)은 3년 전 한국을 방문해 엄마 캐리 정의 원수로 알고 있는 해준(김흥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한 후에 자취를 감췄다.

3년 만에 다시 귀국한 유진은 해준과 세라(오채이) 가 약혼식 한 날에 해준(김흥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보여준 뒤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유진은 마케팅 팀장으로 제이그룹에 입사하자마자 출시가 코 앞인 디톡스 라인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고 홍보팀 세라(오채이)는 “그게 지금 무슨 말이에요?”라고 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했다. 디톡스 라인은 재명(김명수)이 경쟁사에게 특허를 훔친 제품인데 유진 남동생 데니 정(이해우)은 디톡스 라인 원 특허권자와 비밀 계약을 마쳐 제이그룹을 위기에 빠뜨릴 준비를 끝냈다.

재명(김명수)와 은하(지수원)은 투자자로 나타난 캐리 정(최명길)이 30년 전 허브 화장품 특허를 빼앗고 죽인 한명호(이정훈)의 아내 미연인 줄 꿈에도 모르고 캐리 정을 마음에 들어했다.

30년 만에 이름까지 바꾸고 귀국한 캐리정(최명길-미연)은 제이그룹 회장 사모 윤경(조경숙)에게 접근하기 위해 봉사활동하는 보육원에 나타났다. 캐리 정(최명길)은 아기가 윤경(조경숙)에게 토한 것을 보고 손수건을 내밀고 똥기저귀를 아무렇지도 않게 빨면서 윤경의 마음에 들게 됐다.

재명(김명수) 또한 아내 윤경에게 투자자로 만난 캐리정에 대해 “뭐랄까. 고혹적이면서 우아하달까. 고고하고 화끈하달까? 당신이랑 비슷하달라”고 말했다.

캐리 정은 은하(지수원) 옆에 지나가는 유진과 눈을 마주치면서 은하가 자신의 친딸 유진을 알아보는 확인했다.

또한 유진(차예련-홍유라-제니스)은 해준(김흥수), 세라(오채이)와 함께 연구소를 방문하고 약물이 떨어지는 사고에 세라를 구해주게 됐다. 이에 해준은 유진을 확인한 뒤에 약혼녀 세라가 발을 다쳤는지 확인하면서 세라의 질투를 받게 됐다.

유진은 원수의 자식으로 알고 파혼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해준이 세라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둘의 관계를 이별시킬 계획을 세웠다.

유진은 이사회에서도 디톡스 라인을 없애겠다고 발표하며 “일년 후에 성과 없으면 이 바닥에서 사라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세라(오채이)는 유진에게 “회사 말아먹고 도망가면 그건 먹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차예련)은 “신념과 목숨까지 내려놓겠다. 창립기념일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얘기 들었다. 헛소문도 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해준(김흥수)는 자신을 모른 척하는 유진(차예련)이 이해할 수 없어서 유진의 사무실을 찾았고 유진은 해준에게 “나가라”고 했고 세라가 이를 목격하고 어떤 오해를 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우아한 모녀’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