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 결혼 약속→위기일발 전개에도…‘시청률 1%대’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원진아가 가슴 아픈 로맨스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지창욱과 원진아가 결혼을 약속하는 찬란 커플의 달달 케미를 선보였다. 친구 만나고 왔다는 고미란(원진아)에게 마동찬(지창욱)은 선물을 건넸다. 이에 미란은 “이거 뭐에요? 이번엔 가스총인가”라고 물었지만 동찬은 미란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동찬은 "우리 이제 이거 찰 필요 없어. 조금만 참자. 알았지?"하며 원진아를 안심시켰다. 이어 "이 시계 찼으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봐. 정말로 결혼 생각은 없는 거야?"라고 물었다. 

미란은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그럼 기다려요. 서른 될까지"라고 수줍게 웃었다. 동찬은 "어, 기다려야지 뭐 그럼"이라고 답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동찬이 정상체온 주사를 맞고 이상 현상을 보여 또 다시 미란과 동찬 사이에 또 하나의 시련이 놓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15화 예고에서는 동찬이 미란에게 "우리도 남들 하는 거 다할면서 살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란은 동찬에게 달려갔지만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지창욱과 원진아가 열연하는 ‘날 녹여주오‘는 총 16부작으로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지창욱의 복귀작임에도 불구 약 1-2%대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창욱과 원진아의 냉수 샤워 키스신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남은 2회에서는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창욱, 원진아가 출연하는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