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V’ 맥심 모델 마루에몽, 충격적 할로윈 의상 눈길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마루에몽(본명 김유리)이 섹시한 몸매를 과시했다.

마루에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할로윈!! :3 해외에서 유행하던 수녀 코스튬 입고 촬영 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사진 나와서 너무 좋다! 촬영한 사진들 예쁜게 많아서 앞으로 천천히 올릴듯..그리고 11월2일 이번 주 토요일에 순천 지투페 행사에 갑니당! 그때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루에몽은 양 코스튬 헤어밴드를 착용해 귀여움을 더했으며 하의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파격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마루에몽은 첫 방송을 트위치에서 시작을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바타tv’라는 곳에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년 2월부터 6개월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다가, 2017년 8월 트위치와 계약을 맺고 이적. 트위치로 이동한 뒤 11월 즈음부터 평균 시청자수가 급격히 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털털한 아재 클립은 유튜브에서 80만 조회수를 찍으며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조회수 10만을 넘긴 클립이 유명 스트리머들의 영상 도네이션에 자주 등장하면서 타 방송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유튜브에서도 50만 조회수가 넘는 마루에몽 영상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9일에 대만 스트리머가 마루에몽 방송을 3천명 가량 호스팅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채팅창이 중국어로 도배되고 이를 진압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으나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팔로워 수가 대폭 증가했다.

마루에몽은 자신을 코스프레 전문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맥심 화보 모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