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심진화가 친정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진화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큰오빠랑 에버랜드 놀이기구 1도 못타는 두사람 덕에 유아용 놀이기구만 타다 왔음 #지난주예요 #저녁에만추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어머니와 큰오빠와 함께 놀이동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표정이다.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의 표정과 더불어 어머니의 더욱 밝은 표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ㅎㅎ정점숙 여사님과~", "핑크자켓 잘 어울리세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심진화는 2003년 23살의 나이에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웃찾사’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후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2011년에는 1살 연하의 KBS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개그계의 대표 커플로 등극했다. 아직까지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임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현재는 친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실시하기도 했다. 심진화는 14일 오전 7시1 5분 홈앤쇼핑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