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김호진이 박시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이 한수호(김호진)의 마음을 애써 거절하는 모습일 그려졌다. 수호는 보미에게 "질투나 죽는 줄 알았네, 할머니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고 보미는 "안고 있는게 뭐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수호는 "나도 안고 싶어서"라는 말로 보미를 흔들었다.
그러자 보미는 당황한 듯 자리를 피했다. 수호는 보미를 쫓아나갔다. 수호는 보미에게 또 다시 "안아봐도 돼요?"라고 물었고 보미는 "아름이는 언제든지 안아도 된다"며 당황해했다. 이에 수호는 "아름이 말고 보미씨요"라고 대답해 보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대답이 없는 보미에게 "안돼요?"라고 묻자 보미는 "안돼요"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속상한 표정의 수호는 보미에게 “왜요?”라고 물었다. 이내 보미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 곧 결혼도 하시는데”라며 수호를 향한 마음을 숨겼다.
한 매체에 따르면 ‘모두 다 쿵따리’는 올 12월 종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한 달 앞당긴 오는 29일 조기종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다 쿵따리’ 후속작은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주연의 ‘나쁜 사랑’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가 출연해 열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