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클래지콰이 호란이 ‘우다사’를 통해 방송 복귀를 알리며 이혼, 음주운전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모델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이 출연했다.
이날 호란은 이혼의 아픔을 전하며 “결혼이란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편과 결혼 생활에 대해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합의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전남편과는 인사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2013년 3월에 결혼했다. 스페인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등 화제에 올랐으나 지난 2016년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지난 2016년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가던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일으켜 조사를 받았다.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1%의 수치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환경미화 차량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났다. 뿐만 아니라 음준 운전이 3번째라는 내용이 보도됐고, 그는 검찰에 의해 벌금 700만 원 형으로 약식 기소됐다.
최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음준 운전에 대해 “너무 후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고 잘못한 대가를 다 치르고 싶은데 얘기를 할수록 반대 방향으로 받아들여지더라”라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