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여행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의 마지막을 앞두고 김민식이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김민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시베리아선발대 <바람이 많이 분다. 언젠가 잦아들겠지만, 그 땐 바람에 날아가버린 모든 것을 그리워하게되겠지,.그래도 우린. 망각의 동물이니까. 괜찮을꺼야~> on ne change pas~”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멤버들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하며 찍은 것으로, 멤버들의 모습과 여행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이 잠든 모습, 셀카부터 시작해 김민석의 눈으로 담은 추억을 누리꾼과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은 “시베리아 마지막 사진인거에요? 속상” “민식 배우님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배우님 이런 귀한 사진을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라는 댓글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의 김민식은 ‘2008년 단편 영화 ‘멀지 않다’의 주연을 시작으로,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뒤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 ‘더블루씨’ ‘데릴남편 오작두’, 영화 ‘조선명탐정’ ‘암살’ 등에서 단역과 조역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김민식은 최근 영화 ‘변신’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배우 이선균과의 인연으로 ‘시베리아 선발대’에 합류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 예능 종영 이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금일(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여행의 대단원을 내린다. 총 8부작.